8월 4일 - 11까지 모 여행사 패키지로 캐나다 여행을 떠났다.
일정은 인천출발 --밴쿠버 -- - 밴쿠버섬의 빅토리아 --캘거리 -- 토론토 --인천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여행 일수는 8일이지만 2날은 오미가미 소요되고, 관광일정은 6일 중 2번은 국내항공으로 이동하고,
기본쇼핑이 4회나 들어 있어 정말 바쁘게 옮겨다니는 빠듯한 일정이었다.
그러기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고, 놓치지 않으려고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어댔던지 편집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역시 남는 건 사진!
단체관광버스로 옮겨다니면서 차창으로 찍어 그닥 선명치 못한 사진이지만, 새로 마련한 7폰으로 찍은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4일 인천공항 출발 15:20 -----9시간50분소요----- 4일 벤쿠버 09:10도착 (한국시간보다 16시간 늦음)
밴쿠버시, 개스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스탠리공원
빅토리아 ----이너하버항, 피셔맨스와프, 부차트 가든
6일 밴쿠버공항 -----1시간24분소요 -----캘거리도착
밴프국립공원 (후두스트레일, 설파산 곤돌라탑승, 보우폭포, 보우호수,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레이크 루이즈)
9일 캘거리공항 -----3시간 44분 -----토론토 도착
나이아가라폭포, 꽃시계
월풀, 제트보트체험
11일 토론토공항 13:45출발 -----13시간45분소요 ----16:30인천도착
"동계 스포츠는 잘 한다" 는 정도로만 알았던 캐나다 !
사람들은 꽃을 무척 사랑하는 여유가 있었고, 거리는 정말 깨끗하고,
만년설산에 옥빛의 빙하수가 흐르는 그림같은 강과 호수,
세계 최고의 거대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 정말 아름다운 나라였다.
만약 배낭 여행을 한다면,
단풍계절에 밴프국립공원과, 나이아가라 폭포 일대를 "여유 있게" 탐방한다면 좋을 것 같다.
** 나이아가라 폭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관광지 중 하나로 미국 북동부의 캐나다와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쪽 폭포의 높이는 56m, 폭은335m, 캐나다쪽의 폭포는 높이 54m, 폭 610m 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 두 폭포의 사이에는 고트섬(Goat Island)이 있다. 컬러풀한 조명으로 야간에도 아름다운 나이아가라폭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폭포 발생의 기원은 빙하기 이후 나이아가라 폭포 절벽의 하류 11Km 지점에 있었던 폭포가 연간 약 30Cm 씩 침식해 현재의 모습으로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우측 아찔하고 쓰릴있는 짚라인.
테이블 락
나이아가라 폭포를 바로 옆에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생생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소리를 들을수 있으며, 폭포가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물보라를 바로 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30초 정도 폭포를 바라보고 있으면 떨어지고 싶은 심정이 생기니 주의해야 한다
바로 눈 앞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를 본다는 것은 정말 가슴뛰는 시원함과 섬뜩함이 있다.
맑디 맑은 빙하수의 옥빛 물색은 봐도 봐도 지겹지 않고 아름 답기만 하다..
이 아기의 등뒤를 보시라....
미성년자는 절대 따라하지 말기...
쉐라톤 호텔에서 묵다.
혼블로어 (나이아가라 크루즈)
제공되는 우비를 입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혼블로어 크루즈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가까이로 이동하여
웅장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시는 관광입니다. (5월중순~10월초까지만 운행합니다.)
미국폭포의 우측에 떨어진 폭포---브라이덜 베일 폭포 --신부의 면사포처럼 우아하게 떨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스카이론 타워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
스카이론 타워까지 올라가는 데는 아주 짧은 시간 아니 겨우 1분여 밖에 걸리지 않지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은 말로 설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다. 스카이론 타워의 전망대의 높이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아래에서 236m 위에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128km 멀리 토론토와 버팔로의 마천루까지 보이기도 한다. 스카이론 타워에서는 이런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는 것 말고도 갖가지 물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둘러보고 회전하는 레스토랑
스카이론 타워 스테이크 특식
중앙에 다리를 건너면 미국이다. 눈구경만은 하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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